지금 e 뉴스입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키워드는 '기내 난동'입니다. <br /> <br />운항 중이던 항공기 안에서 한 외국인 승객이 난동을 부린 영상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기 비상문 앞에 서 있는 한 남성, 갑자기 비상문 손잡이에 손을 대는데요. <br /> <br />승무원들이 빠르게 제지합니다. <br /> <br />계속 난동을 부리자 남성 승무원과 승객이 제압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일, 방콕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기내에서 외국인 20대 남성이 난동을 부렸는데요. <br /> <br />이 항공기에는 승객 238명이 탑승했는데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남성의 약물 투여 여부를 조사 중이고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'들끓는 동덕여대'입니다. <br /> <br />남녀공학 추진에 반발하는 재학생들의 시위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곳곳에는 붉은색 락카 스프레이로 '공학 반대''입시 사기' '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' 같은 문구가 가득 새겨져 있고요, <br /> <br />학교 본관 앞에는 대학 점퍼가 교정을 가득 채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SNS에서는 동덕여대 시위 관련 게시물이 공유되며 한때 '동덕여대'가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동덕여대 측은 아이디어 차원일 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며 급히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학생들의 불만을 잠재우기에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, <br /> <br />학생 몰래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동덕여대 사태로 여대의 공학 전환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에도 불이 붙었는데요, <br /> <br />과거 가부장제에서 여성의 교육권을 보장하자는 여대의 설립 취지가 지금은 불필요하다는 주장과 <br /> <br />성차별이 여전한 사회에서 이를 연구하는 학문적 기반으로 의미가 있다는 게 관련 학계의 입장이 맞서는데요. <br /> <br />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?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"왜 남의 차에서…"입니다. <br /> <br />다른 사람의 차 보닛에 피자를 올리는 민폐 행동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차에서 내린 한 여성, 주차된 다른 차에 피자 박스를 올리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미끄러져 바닥에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이내 떨어진 피자를 수습해 다시 피자를 올리고 정리하는데, 역시 남의 차에 올립니다. <br /> <br />영상을 올린 차주는 피자 냄새가 나서 보니 차 앞에 피자가 떨어진 흔적이 보였고, 설마하며 블랙박스를 확인하니 웬 아주머니 두 분이 자신 차 보닛에 피자를 올려놓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1210271914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